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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로 알려진 전성배(64) 씨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체포되었습니다.
📌전성배 씨 체포 및 혐의 내용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수단은 12월 17일 오전, 전성배 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체포하였습니다. 전 씨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경북 영천시장에 출마하려는 복수의 후보자에게서 1억 원 이상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및 압수수색
검찰은 전 씨의 서울 서초구 자택과 강남구 법당을 압수수색하였으며, 그의 휴대폰도 압수하여 분석 중입니다. 전 씨는 한 후보자에게 "공천을 받도록 도와주겠다"며 접근하여 '기도비' 명목으로 사실상 '공천 헌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전성배 씨의 주장
전 씨는 검찰 조사에서 "해당 후보자가 당선에 실패한 뒤 돈을 돌려줬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성배 씨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의 관계
전성배 씨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 네트워크 본부 고문으로 활동하며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김건희 여사와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거 논란 및 의혹
전 씨는 과거에도 무속인으로서의 활동과 관련하여 여러 차례 논란이 되었습니다. 특히, 2018년 충북 충주에서 열린 행사에서 소의 사체를 전시하여 제사를 지낸 사건이 밝혀져 충격을 주었으며, 일부 참가자들은 행사장에서 산 채로 소의 가죽을 벗겼다고 주장하여 큰 파문이 일었습니다.
📌정치권의 반응
전성배 씨의 체포 소식에 정치권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그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으며, 다른 한편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의 연관성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검찰은 전성배 씨의 혐의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그의 정치자금 수수 경위와 사용처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또한, 전 씨와 정치권 인사들 간의 연관성에 대한 조사도 병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건은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수사의 진행 상황에 따라 정치권에 미치는 파장이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